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라디미르 푸틴/평가 (문단 편집) ==== 자원에 의존하는 구조 유지 ==== 눈 내리는 나이지리아라는 별명에서도 볼 수 있듯 러시아는 여전히 경제력의 대다수를 [[석유]], 가스 등의 [[자원|천연자원]]에 기대고 있다. [[러시아/경제]]의 산업 비율만 보면 [[자원의 저주]]에 시달리는 [[중동]], [[동남아시아]], [[중남미]] 국가와 비슷하다. 사실 러시아는 소련시대부터 [[경공업]]이 약했고, 선두주자와 후발주자의 틈에서 [[중공업]]을 키우기도 어려웠기에 국가 산업구조가 불균형하다. 이런 구조 탓에 저유가가 시작되면 바로 국가가 휘청인다. 유가가 오르면 경제가 살아나고 유가가 떨어지면 망하는 구조에서 20년에 가까운 통치 기간 동안 전혀 벗어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석유, 천연가스 등의 자원 수출에 편중되어 있는 러시아 경제는 체질 개선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에너지 가격 변동에 울고 웃는 러시아 경제를 안정화시키기 위해선 산업구조의 변화(경공업, 중공업, 첨단산업, 서비스업, 문화산업 등의 육성 등 다양화가 필요하다.)가 필요한데, 푸틴과 그 측근들이 에너지 산업을 휘어잡고 있으니 에너지 산업의 비중을 줄이려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할 리가 없다. 또한 경제개혁에는 필연적으로 단기적인 진통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국민들의 부담은 클 수밖에 없다. 푸틴이 지지를 받는 가장 큰 이유가 에너지 자원 수출을 통해 다 죽어가던 러시아의 경제를 약간 개선시켰다는 것임을 생각해보면, 푸틴이 비록 일시적인 것일 지라도 개혁에서 수반되는 진통을 감당하려 할 지는 미지수이다. 국가 예산의 쓰임새도 비판받는데, [[군대]] 등에 과도한 비용을 쏟고 있다. 특히 국민의 삶에 중요한 복지와 사회간접자본 지원이 낮다. 그나마 과학기술 관련 분야는 우주공학 등 일부 분야는 서방보다 조금 나은 편이고 [[옐친]] 시절 다수의 인재가 유출됐음에도 [[스푸트니크 V]] 백신을 개발할 만큼 아직도 기반이 남아 있지만, 냉전시절부터 있었던 미국과의 격차는 확고하고 종합적으로 보면 다른 서방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제는 우위라고 하기 힘들어졌다.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세계가 러시아의 수입 석유, 가스 등의 자원을 대체를 논의하고 있어서[* 러시아가 서방 세계에 자원으로 횡포를 부려 반감을 크게 산것도 있다.] 장기적으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